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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에볼라 보건인력 파견하겠다"

박 대통령 "에볼라 보건인력 파견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우리 보건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17일) 새벽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셈 정상회의 전체회의 연설에서 "여러나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데 이어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년에 글로벌 보건안보구상 각료급 회의도 한국에서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밝힌 보건인력 파견과 관련해 구체적 인력과 파견할 나라에 대해서는 오는 20일 정부 합동으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지난 13일 윤병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에볼라 대책을 협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케리 장관은 우리 정부가 추가적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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