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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세종시 공무원 3명 중 1명 '거주 불만족'"

조원진 "세종시 공무원 3명 중 1명 '거주 불만족'"
세종시로 이주한 공무원 3명 가운데 1명이 거주여건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세종시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중앙부처 이전 공무원 불편사항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 거주지 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만족'이 17%, '보통' 47%, '불만족' 33%로 조사됐습니다.

또 기존 거주지의 삶과 비교해서는 응답자의 63%가 세종시에서의 삶의 질이 나빠진 것으로 답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삶의 질이 좋아질 것이라는 항목에는 94%가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주 여건 중 가장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편의·의료시설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등을 꼽았고, 세종청사 근무 시 가장 큰 불편사항은 육아 및 교육과 출퇴근 문제였습니다.

세종시는 5월16일부터 열흘간 15개 중앙행정기관 이주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접 방식을 통해 이주 공무원들의 불편사항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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