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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폭탄 650㎏ 터뜨려 시아파 겨냥 순교"

IS "폭탄 650㎏ 터뜨려 시아파 겨냥 순교"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IS가 이라크 바그다드 시아파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가 본인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S는 트위터를 통해 이라크 사드르시티에서 차에 폭탄 650kg을 싣고 터뜨려 시아파 수십 명을 숨지게 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습니다.

이어 폭탄 테러를 벌이고 자살한 테러범을 알라가 지켜줄 것이라며 칭송했습니다.

IS는 시아파를 '거짓'이라고 적대시하고 자신들의 폭탄 테러를 '종교적 순교'로 칭하며 종파적 성격을 드러냈습니다.

IS는 바그다드 시아파 지역인 카드히미야에서 같은 날 벌어진 폭탄 테러도 본인들이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이라크 시아파 거주지역인 사드리시티와 카드히미야 지역에서는 연쇄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2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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