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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해외파 소속팀 복귀…박주호 출국 연기

슈틸리케호 해외파 소속팀 복귀…박주호 출국 연기
10월 축구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친 '1기 슈틸리케호' 해외파 선수들이 발목을 다친 박주호를 제외하고 모두 소속팀으로 복귀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발목을 다친 박주호만 치료 때문에 출국 일정을 늦췄다"면서 "나머지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모두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1기 슈틸리케호'는 처음에 국내파와 해외파를 합쳐 22명이 소집됐지만 김진수와 구자철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한교원과 조영철, 장현수가 대체 소집돼 총 23명이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파라과이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이겼고 어제 열린 코스타리카전에서는 3대 1로 져 10월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상대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발목을 다친 박주호는 발목의 부기가 빠지지 않아 구단의 배려로 출국 일정을 17일로 미뤘습니다.

박주호의 에이전트는 "부기가 남은 상태에서 장거리 비행을 하게 되면 부상이 악화할 수 있다는 마인츠 구단의 소견에 따라 국내에서 치료를 받은 뒤 출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축구 대표팀은 다음 달 요르단과 이란 원정 경기로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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