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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새 출발 다짐…"색다른 모습으로 승부"

<앵커>

아시안 게임에서 화려하게 날아오른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가 이제 2년 뒤 리우 올림픽을 향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색다른 기술과 표현력 개발에 몰두할 계획입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이번 시즌 훈련량을 크게 늘리진 않았어도 훈련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냈다고 자평했습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던지고 받기가 아니고, 내가 어떻게 던졌을 때 이건 이렇게 오는구나, 이런 확신을 가질 때까지 했던 것 같아요.]

돌아오는 시즌과 2년 뒤 리우올림픽을 대비해서는 표현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포인트 안무라든지, 표현력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은.]

또 끊임없는 변신으로 손연재라는 이름을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색다른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저 선수에게 이런 면도 있구나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
관중, 또 심판까지 매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어요.]

손연재는 이번 주 국내 갈라쇼에 이어 다음 달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최고 권위의 갈라쇼에도 초청받아 출전합니다.

(영상취재 : 장준영,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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