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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노조 '내년 기본급 2% 이상 인상' 추진

일본 최대 노조단체인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 '렌고'가 내년에 기본급 2% 이상 인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렌고가 내년 춘계 노사교섭 때 인상을 요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근속 연수에 따라 기본급이 늘어나는 정기 승급분에 대해서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약 2%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렌고는 오는 17일 내년 춘계교섭 기본구상안에 이런 계획을 반영하고 오는 12월 교섭 방침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렌고는 지난 2010부터 2013년까지 4년 동안은 경기 악화 때문에 기본급의 일률 인상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해는 기업의 실적이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1%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정기 승급분을 포함해 15년 만에 가장 높은 약 2.97%의 임금인상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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