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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모디아노 "수상 비현실적"…왜?

'노벨문학상' 모디아노 "수상 비현실적"…왜?
프랑스 현대문학의 거장 파트리크 모디아노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기쁘지만 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디아노는 오늘(10일) 파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과거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을 생각해봤을 때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모디아노는 "스웨덴 한림원에서 왜 나를 뽑았는지 빨리 그 이유를 듣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모디아노가 자랑스럽다며 자국 작가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프랑스는 지금까지 15명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국적별로 보면 프랑스가 15명으로 가장 많으며 미국 12명, 영국 10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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