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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 우주비행사 6시간 우주유영으로 ISS 보수 작업

우주 비행사 2명이 6시간 이상 우주유영을 하면서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외부 보수·유지 작업을 마쳤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미국인 리드 와이즈먼과 독일인 알렉산더 게르스트가 고장 난 냉각 펌프를 장기 보관소로 옮기고, 텔레비전 카메라 조명을 교체하는 등 예정된 수리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와이즈먼과 게르스트는 지난 5월 러시아 우주인 막심 수라예프와 함께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첫 우주유영에 나섰습니다.

오는 15일에는 와이즈먼과 지난달 새로 ISS에 도착한 NASA의 배리 윌모어가 고장 난 전압 조정기를 교체하고, 내년에 예정된 정거장 모듈 구조 변경에 앞서 외부 카메라 장치를 옮길 예정입니다.

구조 변경은 보잉과 스페이스 X사가 개발할 우주선의 도킹 어댑터 도착을 위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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