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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 "IS 폭력 사태에 이라크 피란민 175만 명"

IOM "IS 폭력 사태에 이라크 피란민 175만 명"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라크국가, 'IS' 등이 빚은 폭력사태를 피하기 위해 살던 곳을 떠난 이라크인이 175만여 명에 달한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국내 다른 지역으로 피란한 이라크 주민이 175만 3천3백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라크 전체인구 약 3천2백59만 명의 5.4% 정도를 차지합니다.

가구 수로 따지면 29만 2천2백17가구에 달합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이라크 내 피란민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라크의 피란민 수는 지난 2주 만에 2만 7천8백70명 늘어났습니다.

피란민 대부분은 니네바와 안바르 주, 살라후딘 주, 디얄라 주 등 IS가 장악한 이라크 서북부 지역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니네바 주는 IS와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 6월부터 치열하게 교전을 벌인 이라크 제2의 도시 모술이 있는 곳입니다.

모술 지역의 전투로 5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났다고 국제이주기구는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서부 수니파 거주지역 안바르주도 IS가 바그다드 공격을 위한 거점으로 삼았기 때문에 이라크 정부군과 올해 초부터 무력 충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피란민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쿠르드 자치지역 3개 주로 유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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