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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첫 에볼라 환자, 신장 투석·간 기능 호전

美 첫 에볼라 환자, 신장 투석·간 기능 호전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 40대 중년 남성 토머스 에릭 던컨이 여전히 위독한 상태지만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이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던컨이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신장 투석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의 간 기능 상태는 일주일 전보다 호전됐지만 의료진은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병원 측은 미국 키메렉스 제약사가 만든 '브린시도포비르'라는 실험 약물을 던컨에게 투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약은 원래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된 경구약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도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나 제약사는 현재 이 약을 임상시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매체는 던컨이 살던 댈러스 북동쪽 아이비 아파트 단지 주민 가운데 일부가 에볼라 전염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오해 때문에 직장에서 쫓겨났다고 전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환자의 체액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염될 뿐 공기 중 호흡을 통해서는 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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