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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날치기범, 현장 지나던 경찰관에게 덜미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행인의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로 54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어제(6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군포시 고산로 한 길가에서 40대 여성이 소지한 180만 원 상당의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당시 노인요양시설 점검을 하러 나온 군포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 2명에게 발각돼 500m가량 추격전 끝에 검거됐습니다.

여죄를 조사한 경찰은 정씨가 어제 아침 7시쯤에도 군포동의 한 마트 앞에서 출근하던 남성이 들고 있던 30만원 상당의 가방을 날치기한 사실을 확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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