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지역이 세금을 기한 내에 내지 않는 체납액이 많은데다 추후 체납 세금 납부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명재 의원에게 제출한 '2013년 세무서별 체납발생액' 자료를 보면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서초세무서의 체납액이 8천71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삼성세무서가 6천845억원, 역삼세무서가 6천831억원으로 2, 3위에 오르며 체납액 상위 3위까지가 모두 강남지역 세무서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부청 산하 영월세무서는 체납액이 170억원으로 가장 적었고 영덕, 영주, 남원 세무서 등도 체납액이 적은 편에 속했습니다.
체납액 가운데 추후 징수한 금액의 비율인 현금정리비율에서도 서울청 반포세무서가 16.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강남지역의 현금정리비율이 낮은 것은 기업과 재산가 등 고액 체납자가 많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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