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2경기 연속 골은 넣지 못했습니다.
지난 1일 벤피카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정규리그 파더보른전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소속팀 레버쿠젠도 고전한 끝에 가까스로 2 대 2 무승부를 거둬 4위로 밀렸습니다.
레버쿠젠은 전반 20분 골키퍼 레노의 실책이 빌미가 돼 먼저 실점했습니다.
전반 42분 벤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레버쿠젠은 후반 42분 슈토펠캄프에게 골을 내주고 패배 위기에 몰렸습니다.
레버쿠젠은 후반 45분 벨라라비가 가까스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