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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정구 '단체전 최강자는 역시 우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여자 정구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4일) 인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정구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여자 정구 대표팀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아시아 최강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또 김애경은 앞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싹쓱이한 데 이어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르면서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의 노골드 징크스를 제대로 풀었습니다.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미와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주옥은 2관왕이 됐습니다.

1994년 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로 우리나라가 여자단체전에서 우승을 놓친 것은 2010년 광저우 때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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