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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지속…거래는 주춤

서울 아파트값 상승 지속…거래는 주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1주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적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거래는 다소 주춤해졌고, 신도시 아파트 값은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15% 상승하며 3주째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습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0.2%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며 대체로 거래는 주춤한 상황입니다.

구별로는 강남 3구와 양천구가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송파구가 0.3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양천·중·강동·서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송파는 재건축 규제 완화와 삼성동 한전부지 매각 등의 호재로 잠실동과 신천동 일대가 올랐습니다.

양천구는 재건축 연한 단축 기대감으로 신정동 목동신시가지 10, 13단지와 목동 3, 5단지 등이 500만에서 3천500만 원 올랐습니다.

전세는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서울·신도시의 상승폭은 지난 주에 비해 둔화 된 모습입니다.

서울의 경우 0.13%로 지난주보다 0.03% 낮아졌고, 1기 신도시도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06%로, 2기 신도시는 0.20%에서 0.07%로 각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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