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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전설’ 박세리, 자신의 대회에서 깜짝 해설 변신…9년 만에 마이크 앞으로

‘골프 전설’ 박세리, 자신의 대회에서 깜짝 해설 변신…9년 만에 마이크 앞으로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 SBS골프 중계석 앉아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가 KLPGA투어 해설자로 깜짝 합류한다.

박세리는 3일부터 사흘간 경기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6530야드)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원)’에서 자신을 우상으로 삼는 ‘세리키즈’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국민영웅’ 박세리를 롤모델로 삼고 성장한 ‘세리키즈’ 들이  세계최강의 골퍼로 성장해 위상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역시 올 시즌 루키 돌풍과 더불어 역대 최다 우승자가 탄생하는 등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KLPGA투어에서 프로 선수의 이름을 내걸고 대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 직접 출전해 KLPGA투어 2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편 10월 4일(토) 2라운드에서는 자신의 경기를 마치고 SBS골프 중계석에 앉아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박세리는 2005년 CJ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약 9년 만에 마이크를 잡았다. 

SBS골프 제작진은 “원조 골프여왕과 세리키즈들과의 대결에 박세리의 애정 어린 해설이 더해져 보다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LPGA투어 선수에게 응원 메세지 보내기, 우승자 인증샷 찍기 이벤트가 생중계 중 진행돼 안방에서도 필드 못지 않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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