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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21년 연속 美 400대 부호 1위 기록

빌 게이츠, 21년 연속 美 400대 부호 1위 기록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연례 미국 400대 부호 조사에서 21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포브스가 현지시간 어제 발표한 내용을 보면, 게이츠의 자산 가치는 810억 달러, 우리돈 85조 5천억원으로로 작년보다 90억 달러 늘었습니다.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이끄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67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해 2위에 올랐습니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업체인 오라클의 최고경영자에서 이번 달 물러난 래리 엘리슨 회장이 500억 달러, 석유재벌인 찰스·데이비드 코크 형제가 각각 420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400대 부호의 자산을 합한 액수는 2조2천900억 달러, 우리 돈 2천411조원으로, 인구 2억명의 브라질 국내 총생산 규모와 비슷합니다.

이들의 평균 자산은 57억 달러로 작년보다 700만 달러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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