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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일반 상영작 예매사이트 한때 불통

다음 달 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일반 상영작 예매가 지난 25일 오전 9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사이트가 한동안 다운돼 관객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예매 공식 사이트는 다운된지 15분여가 지나서야 정상적으로 접속이 이뤄졌다.

BIFF 조직위 측은 사이트 접속 불통 사태와 관련 26일 공식 사이트와 페이스북을 통해 "서버에 문제가 발생, 정시에 예매가 이뤄지지 못해 관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사이트 다운으로 많은 관객이 보고 싶은 영화를 예매하지 못해 SNS 등을 통해 불만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한두 번씩 사이트가 다운되는 것을 경험했다"며 "예매 사이트를 1곳으로 하지 말고 2∼3곳으로 분산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예매가 이뤄지지 않아 콜센터에 문의했더니 '지금 우리도 접속이 안 되고 있다. 부산은행에 가서 예매하라'는 말만 했다"며 무성의한 대응을 꼬집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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