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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방공유도탄 화력시범…패트리엇·호크 발사

공군, 방공유도탄 화력시범…패트리엇·호크 발사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는 오늘(26일) 대천사격장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보령지역 기관장, 역대 방공유도탄사령관 등을 초청해 '방공유도탄 화력시범'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력시범은 적의 공중도발을 가정해 제트형 무인표적기 등을 향해 패트리엇, 호크, 미스트랄 등의 지대공 유도탄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2008년부터 도입이 시작돼 2012년 11월 전력화를 완료한 패트리엇 미사일의 시험발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번 시험발사는 PAC-3 발사대에서 PAC-2 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2발 모두 사거리 35㎞, 요격 고도 2㎞에서 공중 표적을 요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무인기 등을 통한 공격 상황을 가정해 발칸 등 단거리 방공무기를 사격하는 훈련도 병행됐습니다.

또 패트리엇과 천궁 등 공군의 주요 지대공 방공무기를 전시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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