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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트위터 팔로워 3천만명 돌파 '초특급 인기'

호날두, 트위터 팔로워 3천만명 돌파 '초특급 인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포르투갈)가 3천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며 최고 인기의 '스포츠 스타' 자리에 올랐다.

호날두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트위터 팔로워가 3천만명을 넘었습니다. 놀랍네요.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트위터의 팔로워 순위를 알려주는 '트위터카운터닷컴'에 따르면 호날두는 3천4만1천913명의 팔로워를 기록, 인기가수 케이티 페리(5천749만7천357명), 저스틴 비버(5천491만3천978명),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4천706만948명) 등의 뒤를 이어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호날두는 스포츠 스타로는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해 '스포츠스타 부문' 1위에 올랐다.

호날두의 뒤를 이어 브라질 축구 대표팀 출신의 카카(상파울루·2천91만6천329명), 농구 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1천485만5천530명), 브라질 대표팀의 골잡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1천449만8천813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24일 치러진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엘체를 상대로 혼자서 4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 이적 이후 25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9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득점 순위에서 4골에 그친 2위 그룹을 큰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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