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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자동차 시장서 대형차만 '훨훨'

8월 국내 자동차 시장서 대형차만 '훨훨'
지난달 여름휴가와 파업 등의 여파로 국내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대형차 판매만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형차 판매는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 양극화 현상이 굳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5개 완성차업체의 8월 차급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내수 시장에서 대형차는 3천219대가 팔려 지난해 8월보다 33.1% 늘었습니다.

준대형 차량도 9천73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습니다.

반면 소형차는 -30.5%, 중형차 -16.8%, 경차 -9.9%를 기록해 판매율이 일제히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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