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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의료용 마리화나 제조판매업 허가신청 쇄도

캐나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 판매에 뛰어들려는 신종 기업의 허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캐나다 정부가 의료용 마리화나의 상업적 제조와 판매 제도를 도입한 이후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한 업체 신청 건수가 약 1천 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용 마리화나의 제조와 판매업을 두고 기업계에서는 과거 서부 개척 시대 '골드러시'에 빗대어 '그린러시'라고 부르며 투자자금이 몰리는 상황입니다.

보건부는 지난달 25일 현재, 의료용 마리화나 제조 판매업 허가 신청 건수는 총 1천9건이며 이 가운데 300건에 대해 심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허가 신청이 밀려들자 정부는 시설 및 보안 기준을 강화해 사업 자격기준을 높였습니다.

현재 13개 업체가 정부 허가를 획득하고 활발하게 사업을 펴고 있으며, 곧 9곳의 업체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부는 캐나다의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이 연간 13억 캐나다달러, 우리 돈으로 1조 2천억 원 규모로 소비계층이 약 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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