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안데스산맥에 있는 툰구라와(tungurahua) 화산이 폭발을 일으켰다.
남미 지역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툰구라와 화산은 1일(현지시간) 40여차례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중남미 뉴스를 전하는 텔레수르가 2일 보도했다.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남동쪽으로 130여㎞ 떨어진 툰구라와 화산은 용암과 연기를 포함해 3㎞ 공중까지 치솟는 화산재를 내뿜었다.
그러나 툰구라와 화산 인근 거주지역의 초등학교는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휴교조치를 하지 않고 등교를 강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999년 이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툰구라와는 지난 2월 이후 폭발이 잦아지고 있다.
툰구라와는 원주민 용어로 '불의 목구멍'이라는 의미가 있다. 툰구라와는 2006년 7∼8월 두 차례 폭발해 4명의 희생자를 냈다.
화산 전문가들은 2008년 툰구라와가 대규모 폭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에콰도르 초등학교, 화산 폭발에도 개학날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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