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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심각 수준…피해자 보호 장치 전무

[SBS 뉴스토리] 위험 경보 '데이트 폭력'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인을 대상으로 한 데이트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은 2만여 명. 하루 평균 18명이 데이트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신고 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사건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많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데이트폭력이 단순한 폭행이나 폭언의 수준을 넘어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고, 연인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데이트폭력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황.

연인으로부터 데이트폭력을 입은 사례자들은 왜 장기적으로 폭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었는지, 피해자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SBS 뉴스토리'에서 만났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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