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배를 비롯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이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자신들의 석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CNN은 인터뷰 내용을 한국시간으로 오늘 내보내면서 이번 인터뷰는 북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배씨는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누군가를 보내서 자신에 대한 석방이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배씨는 지난 1년 반 동안 특별교화소에서 하루 8시간씩 1주일에 6일을 중노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씨는 종교활동을 통한 정부 전복 혐의를 받고 지난 2012년 11월 붙잡혀 15년의 노동 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매튜 토드 밀러와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도 자신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4월에 밀러 씨를, 지난 6월에 파울 씨를 각각 억류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CNN은 북한의 초청을 받아 평양에 갔으며, 인터뷰 장소에 도착한 뒤에야 인터뷰 대상이 억류 중인 미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NN은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이번 인터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