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기차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제주에서 다음 달 국내 최초로 전기차 성능을 겨루는 에코랠리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국내외 전기차들이 대부분 출전하면서, 제주가 전기차 중심지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문상식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제주지역에서 민간에 보급된 전기자동차는 600대가 넘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습니다.
올 초에는 세계 처음으로 순수 전기차만을 대상으로 한 국제전기차 엑스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처럼 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제주에서 이번에는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가 열립니다.
[김정환/서울시 동작구 : 전기차에 관심이 있어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전기차 랠리에 참가하게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랠리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순수 100% 전기차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소유한 개인이나 단체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대여해 참가도 가능합니다.
경기방법은 완충 후 가장 적은 충전 횟수로 완주해 남은 전력량을 비교해 순위를 매기게 됩니다.
전기차 에코랠리는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220킬로미터에 이르는 섬 한 바퀴를 4개 구간으로 나눠 펼쳐지게 됩니다.
다음 달 5일까지 참가자 접수가 진행되고, 참가규모는 최대 30개 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제주자치도와 JIBS 제주방송이 함께 전기차의 대중화와 전기차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김홍두/에너지산업과장, 제주자치도 : 친환경적인 전기차를 이용해 적은 충전으로 얼마만큼 먼 거리를 주행하는 전기차 활성화 프로젝트 입니다. 전기차를 훨씬 생활 속에 밀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전기차 에코랠리가 처음으로 개최되면서 제주가 전기차 중심지로 다시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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