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이라크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 'IS'와 대결 중인 쿠르드 자치정부 쪽에 제공할 군사지원 형태를 이달 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어제 체코 프라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르드 반군이 IS에 맞서 싸울 수 있게끔 독일의 군사 역량에 맞는 군사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국방장관과 함께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쿠르드 세력을 돕기 위해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처럼 무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이 인도적 구호 장비나 비살상 군사장비 외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무기 제공과 같은 군사 개입을 하지 않아 온 금기를 깨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독일, 이달 말 이라크 쿠르드 군사지원 형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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