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남해안 최고 120mm 비…서울 30도

비구름이 계속 남해 상으로 지나가고 있죠.

지금 레이더에 붉은색으로 보이는 강한 강수 구역이 조금 전에 또 제주도를 한차례 훑어 지나갔는데 시간당 2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면서 오늘(24일) 저녁 이후로는 그 밖의 남부와 충청지방에까지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남해안이나 한라산에 최고 120mm 이상 많은 비가 예상이 됩니다.

요 며칠 전까지도 비가 많이 내렸던 터라,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을 거예요, 산사태를 비롯한 사고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주시고 오늘 비 예보가 없는 중북부는 나들이나 외출하시기에 모두 좋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0도로 약간 더운 느낌 들겠고요, 강원도 쪽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라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화요일까지 비가 오고 나서도 수요일은 영동지방에 비가 조금 더 내릴 거고요, 이후에도 남쪽 지역에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