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SK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3개 그룹사의 매출액 대비 내부거래 비중이 2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 47개의 지난해 계열사간 상품·용역 내부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대기업집단 47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12.46%로 나타났고, 금액으로는 181조5천억원에 달했습니다.
내부거래 비중은 SK가 26.01%로 가장 높았고, 포스코가 21.84%, 현대자동차가 21.64%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상으로는 SK가 40조5천억원, 현대자동차가 35조2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삼성과 LG, 포스코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상위 5개 집단의 내부거래 금액 합계는 134조5천억원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총수일가의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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