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이라크 수니파 근본주의 반군 '이슬람국가' IS와 대결 중인 쿠르드 자치정부 쪽에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과 폰데어라이엔 국방장관은 베를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라크 북부에서 IS와 싸우는 쿠르드 세력을 도우려고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처럼 무기를 포함한 군사 장비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1, 2차 세계대전의 경험을 가진 독일이 외국에 무기 제공과 같은 군사 개입을 시도하려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두 장관은 미국인 기자 참수와 같은 IS의 행위를 야만적이라고 비판하고, 헬멧, 방탄조끼, 폭발물 탐지기 같은 비 살상 장비는 즉각 보내는 데 이어 추가로 무기를 제공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독일, 이라크 쿠르드에 무기제공 의사…지원행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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