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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인기는 잠시…거만해지지 않으려 해"

"사람들 때문에 교황청 밖에 쉽게 외출 못해"

교황 "인기는 잠시…거만해지지 않으려 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전세기 안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인기라는 간 기껏해야 2∼3년밖에 가지 않는다"면서 "거만해지지 않고자 내적으로 내 죄와 잘못을 돌이켜 본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이어 "하느님의 백성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하고, 하느님의 백성이 행복한 데 대해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3월에 즉위한 교황은 바티칸 안에서의 생활과 관련해 "외출을 하면 좋겠지만 그러면 현실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가와 그렇게 못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교황청 내에서 일하고 휴식하고, 수다도 떨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며 "주변에서 교황은 엘리베이터도 혼자 타선 안 된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혼자 타겠으니 당신 일을 하라'라고 말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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