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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회 야당 "남경필 장남폭행 시치미떼 도민 우롱"

경기의회 야당 "남경필 장남폭행 시치미떼 도민 우롱"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18일 남경필 지사 장남의 후임병 가혹행위혐의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남 지사가 사전에 장남의 폭행사실을 알고도 모르는 척 시치미를 뗀 것은 1천260만 경기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남 지사가 13일 헌병대로부터 장남이 조사받는 사실을 통보받았음에도 15일 자 모 일간지 기고문에서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내놓고 선임병사에게 매를 맞지는 않는지 전전긍긍했다'고 심경을 피력한 것은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5일 광복절 밤 '수원 나혜석거리에서 호프 한잔하고 있다'며 '훈남 기타리스트가 분위기 업 시키고 있네요'라고 남 지사가 (SNS에) 글을 올렸다"며 "피해 병사와 가족에 대한 남 지사의 공식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남 지사 장남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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