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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대형마트 매출격차 평균 5배…최대 11배

전통 시장과 대형 마트의 매출 격차가 평균 5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전체 전통시장 매출액이 2009년 22조 원에서 지난해 19조 9천억 원으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통 시장 한 곳당 평균 매출도 2009년 171억 원에서 지난해 145억 원으로 5년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마트와의 평균 매출 격차도 2009년 4.4배에서 2012년에는 5배로 벌어졌습니다.

전통 시장 한 곳의 평균 매출과 최고 매출을 올린 대형마트를 비교하면 매출 격차가 최고 1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목 상권을 침범하는 '변종 마트'로 지목돼온 기업형 슈퍼마켓, SSM 매출도 2009년 26조8천억 원에서 지난해 추정치 35조 8천억 원으로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정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82.8%가 시설 현대화에 집중돼 다각적인 경영 지원은 부족했던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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