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기독교에서 세례는 성수로 죄를 씻고 신자가 되는 종교적 절차입니다.
그런데 볼리비아에서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세례식이 열렸습니다.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 둘 성당으로 모여듭니다.
빼곡하게 좌석을 채운 사람들, 그런데 오늘 세례를 받는 건 사람이 아니라, 강아지들입니다.
신부님은 강아지를 정성껏 축복하고, 성수를 뿌려 세례를 베풉니다.
이번 행사는 개의 수호성인인 '성 로슈의 날'을 맞아 열린 건데요, 볼리비아에서 애완견 세례식을 여는 성당은 이곳뿐이어서 강아지 애호가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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