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시중 은행들도 이번 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낮출 계획입니다. 이젠 1%대 예금 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8개 시중 은행이 최근 은행연합회 사이트에 공시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입니다.
한국 씨티은행이 2%로 가장 낮고, 국민과 신한, 한국SC은행도 2.1%~2.25%로 2%대 초반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하면서 정기예금 금리는 더 떨어질 전망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이번 주부터 한은의 금리 인하 폭만큼 정기예금 금리를 줄줄이 낮출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2%대 초반대 예금상품은 1%대로 뚝 떨어지게 됩니다.
[시중은행 관계자 : 앞으로 나오는 정기예금 상품 중에 2% 이하로 내려가는 상품도 있을 거예요.]
정기 적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2%대 중반대 금리는 2%대 초반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2012년 가계 이자소득은 49조 원으로 전체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적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은행 이자소득에 의존해온 사람들의 부담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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