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 69주년을 맞은 15일 일본 국회의원이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조회장, 야당 민주당의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참의원 간사장을 비롯해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모임) 소속 중·참의원이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야스쿠니신사를 일제히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작년 패전일에는 모임 소속 국회의원 약 100명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으며 매년 봄·가을 제사 때도 모임이 집단으로 참배를 반복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올해 패전일에 참배 대신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사에 바치는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玉串·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료를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日 국회의원, 패전일 맞아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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