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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물쇠 대신 '셀카'를…" 연인들의 도시 몸살

[이 시각 세계]

연인들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는 퐁데자르라는 명물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에 "당신들의 애정 행각을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다"는 스티커가 붙었다는데, 무슨 일일까요?

문제는 '사랑의 자물쇠'였습니다.

2008년부터 이 다리를 방문한 연인들은, 난간에 자물쇠 걸고 열쇠는 강으로 던지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150m 길이 다리 난간이 자물쇠로 꽉 차다 보니, 그 무게가 문제가 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지난 6월엔 난간 일부가 붕괴되기까지 했는데요.

파리시가 고심 끝에 내놓은 대책이 바로 '셀카 캠페인'입니다. 다행히 이곳을 찾는 연인들, '셀카'도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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