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권 군사동맹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대규모 합동훈련을 합니다.
크루그로바 러시아 공수부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브리핑에서 "훈련에 참가하는 러시아 공수부대 대원들이 카자흐 북부도시 카라간다로 이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각 회원국에서 온 병력 3천 명이 참가하며 특수 군사장비 200대와 항공기 30대 등이 동원될 예정입니다.
CSTO는 앞서 키르기스스탄에서 합동훈련을 한 바 있어 잇따른 군사훈련의 배경이 주목됩니다.
미국과 유럽이 주축이 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맞서 2002년 러시아 주도로 창설된 CSTO는 옛소련권 국가들의 군사동맹체로, 현재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등 6개국을 회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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