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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사립고 기숙사서 남학생간 성폭행 물의

서울의 한 명문 남자 사립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을 성적으로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 밤 이 학교 기숙사에서 자치회장인 2학년 학생이 1학년 학생을 불러내 구강성교를 강요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지난달 4일 상담교사를 만나 이런 사실을 털어놨고, 학교 측은 당일 두 학생의 부모를 불러 회의를 가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회의에서 가해 학생이 하급생을 추행한 사실을 인정해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가해 학생을 즉각 등교정지 조치하고, 관할인 강동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가해 학생은 같은 달 21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거쳐 24일 퇴학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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