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저녁 7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여관 2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34살 김 모 씨가 발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대피한 다른 투숙객 6명은 인명 피해 없이 무사했습니다.
불은 여관 종업원이 김씨의 방 안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곧바로 소화기로 진화한 덕분에 이불만 태우고 5분 만에 꺼졌습니다.
방 안에서는 타다 남은 착화탄과 김씨가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면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이불이 착화탄에 닿는 바람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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