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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업계, 한달 이른 다운 선판매…이유는?

아웃도어 업계, 한달 이른 다운 선판매…이유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예년보다 한달 가량 일찍 신제품 다운점퍼를 출시하고 선판매 할인 이벤트에 들어간다.

코오롱스포츠는 9월14일까지 주요 다운 제품을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선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코오롱FnC의 종합 쇼핑몰인 조이코오롱(www.joykolon.com)을 통해 정상가격 49만5천원인 헤스티아 울 다운점퍼와 정상가 79만원인 헤비다운 안타티카 등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어드벤처웨어 브랜드 '오프로드'도 9월14일까지 신상품 다운점퍼 선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캠핑 라인 4종, 트레블 라인 2종 등 총 6종으로 발수 소재를 사용해 내한성을 높였으며 체열반사 안감을 사용해 열손실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선판매 다운 제품은 정상가보다 10%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소비자가 25만9천원 상당의 레오 중량다운점퍼를 추가로 증정한다.

빈폴아웃도어는 다음 달 초 선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2년과 2013년 연이어 완판을 기록한 도브다운의 신제품 도브다운3를 출시하고 선구매 고객에게는 20%가량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파 역시 다음 달 초 신제품을 출시하고 선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나 대상 제품과 할인폭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통상 여름시즌이 끝나는 8월 말 신제품을 출시하고 선판매에 들어가는 것이 아웃도어 업계의 관례였다.

그러나 올해 한 달이나 앞서 선판매에 나선 것을 두고 유통업계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따뜻한 겨울이 이어져 아웃도어 제품 판매가 부진했던 탓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겨울은 예상 외로 따뜻해 아웃도어 판매가 상당히 저조했다"며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선판매 시기를 앞당겨 부진 탈출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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