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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 재래시장까지 공습…17명 사망

23일째 공격으로 팔' 희생자 1천300명 넘어

이스라엘군, 가자 재래시장까지 공습…17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해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알 자지라등 아랍권 언론들은 현지시간 어제(30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4시간 한시적 정전안을 거부하자 이스라엘이 곧바로 공습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현지 주민이 밀집한 가자 지구내 한 재래시장에서만 최소 17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가자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탱크 등을 동원해 가자 남부 칸유니스와 북부 지역을 공격해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23일동안 이어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300명을 넘어섰고, 부상자도 7천20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유엔학교까지 포격해 사망자를 낸 데 대해 이스라엘 군당국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간 어제 코스타리카를 방문한 자리에서 "팔레스타인 가족 수천명이 피신해 있던 유엔 학교가 부끄러운 공격을 당했다"면서 이 학교의 위치를 거듭 알렸음에도 이스라엘군은 이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번 공격은 결코 정당화할 수 없는 것으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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