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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6개월 만에 최저치

기업들의 체감경기 전망이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회복세가 급격히 둔화하는데 따른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전망치가 91.6으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BSI 전망치는 올해 2월 88.7을 기록한 이후 3∼5월엔 기준선인 100을 오르내리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내수 침체의 여파로 6월 94.5로 떨어지더니 7월 94.0, 8월 91.6으로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입니다.

전경련은 경기전망이 어둡게 나온 이유로 경제성장률 둔화, 내수경기 부진 및 소비심리 위축,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부진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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