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식이 오래되거나 소형일수록 평균 주행거리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1일부터 보름 동안 자동차검사를 받은 승용차 11만 천856대를 대상으로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내놨습니다.
연식별 승용차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2010년식은 38.2㎞, 2004년식은 34.4㎞, 1996년식은 26.2㎞로 조사돼 차량이 오래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누적 평균 주행거리는 2010년식은 5만5천㎞, 2004년식은 12만4천㎞, 1996년식은 17만㎞로 나타났습니다.
차종별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모닝·마티즈 등 경형은 28.1㎞, 아반테·프라이드 등 소형은 27.5㎞, 소나타 등 중형은 33.7㎞, 에쿠스·체어맨 등 대형은 42.1㎞로 차량이 커질수록 주행거리가 길었습니다.
오래된 차와 소형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이들 차량의 운전자가 장거리·고속운행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교통안전공단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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