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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 뒷돈' 평생교육진흥원 감사실장 구속영장

'교육 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9일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SAC)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과감사실장 문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2011년부터 성과감사실장, 사후관리·컨설팅실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의 학점은행 과목별 인증 등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민성(55) 이사장 등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단서를 확보하고 지난 17일 문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가 운영상 문제점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문씨에게 금품로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는 2009년 4년제 학점은행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 교육기관의 관리감독 업무를 위임받아 인가 취소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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