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피격돼 추락한 사건에 대해 "경악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남미국가를 방문 중인 시 주석은 1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함께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시 주석은 "피해자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최대한 빨리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전날 친강(秦剛) 대변인 명의의 담화를 발표하고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MH-17편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추락해 파손된 소식을 접하고 우리는 경악했다"며 조속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베이징=연합뉴스)
남미순방 시진핑 "말레이기 피격, 경악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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