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상공에서 17일(현지시간) 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편에 홍콩인 1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홍콩 당국이 18일 밝혔다.
홍콩 출입국 당국인 입경사무처는 "승객 명단을 확인한 결과 홍콩인 한 명이 외국 여권을 가진 부인과 함께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른 홍콩인 탑승객이 있는지를 계속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50대 홍콩인 남성 1명이 말레이시아인 부인과 함께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민항국(民航局)은 캐세이퍼시픽 등 홍콩 항공사들은 사고 항로를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의 한 항공기 조종사는 홍콩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유럽행 노선이 사고 항로보다 북쪽 항로를 이용하고 있으며 사고 항로는 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항공사가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피격된 말레이 항공기에 홍콩인 탑승객 1명 확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