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기아자동차 공장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웨스트포인트 시정부에 90만달러(9억3천만원)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의 랜디 잭슨 수석부사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웨스트포인트 지역사회와의 협동 정신이 없었으면 기아차 공장의 성공도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앞서 기아차는 웨스트포인트 시에 총 665만달러(약 70억원)를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지난해에는 85만달러를 기부했다.
드류 퍼거슨 웨스트포인트 시장은 "기부는 기아차 공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웨스트포인트는 조지아주 수도인 애틀랜타 도심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도시로, 인구 3천500명에 가구당 평균수입은 3만7천달러다.
(애틀랜타=연합뉴스)
美 기아차 공장, 지역사회에 9억 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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