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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고병원성 AI…15일 종식 선언

강원 횡성 고병원성 AI…15일 종식 선언
강원도는 지난 6월 13일 횡성군 거위 농가에서 발생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31일 만인 15일 종식을 선언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추가 발생이 없고, 경계지역 내 354개 가금사육 농가 82만마리에 대한 임상검사 결과 AI 의심가축이 없어 15일 오전 0시를 기해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한편 고병원성 AI 종식을 선언한다.

도는 AI가 발생하자 방역대책본부 확대운영, 도 예비비 3억원 긴급지원, 방역대별 주요도로 통제초소 21개소 운영, 방역대내 가금농가 매일 전화예찰, 사료 환적장 설치 및 전용 사료차량 지정 등 차단방역을 추진했다.

앞으로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을 방지하려고 거점소독장소 상시 운영에 따른 운영비 등 지원, AI 최종진단 기능 지방 이양 및 인력·시설 지원, 발생 도에서 비발생 도로 이동제한 근거 마련 등을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효율적인 차단방역, AI 발생기간에 방목(방사) 금지명령과 거위를 부화업 대상에 포함토록 하는 축산법 개정 건의, 질병 관리체계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경수 도 동물방역담당은 "AI 조기종식 원동력은 경찰, 군부대, 소방본부, 농·축협 등 관계기관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동참, 주민들의 협조 때문"이라며 "추가 발생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자율 소독 철저, 사육환경 개선, 선제 차단방역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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