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89일째인 오늘(13일) 기상 여건으로 중단됐던 수중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태풍 때문에 지난주 토요일 중단된 이후 아흐레 만입니다.
범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어제 어려움을 겪었던 바지선 고정 작업을 마치고, 오늘 새벽 3시부터 1시간 동안 수중 수색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색 성과는 없어, 지난달 24일 수습 이후 모두 11명의 실종자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오전 8시쯤 물살이 약해지는 정조 시간에 맞춰 다시 수색할 예정이었지만, 초속 4노트의 강한 물살로 입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오늘부터 물살이 강한 대조기가 시작돼 수색작업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시로 유속을 확인해 초속 1노트 이하로 떨어지면 수색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사고 해역인 진도 앞바다의 오늘 정조 시간은 오후 2시쯤과 밤 8시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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